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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ㅣgourmet/맛집ㅣrestaurant

신촌, 홍대 점심 수제버거 맛집 니즈버거 Needs buger

by 요시킴 2020. 11. 10.

 

일부러 찾아다니는 건 아니지만 햄버거를 좋아하기에

나름의 취향을 저격하는 수제버거집 니즈 버거

쌀쌀해진 계절 홍대입구역에서 내려 경의선 책거리를 걸으며 도착했다.

 

 

 

 

걷는 걸 싫어하지 않는 편이라 잘 걸어왔지만

이곳만을 위해서 간다면 서강대 역이 가까우니 참고하시길

 

 

나이를 먹어서 인지 복잡하고 사람 많은 홍대 부근보다

이런 한적한 골목에 있는 젊은 가게들이 끌린다.

 

 

 

 

니즈 버거 메뉴판

 

3회 이상 방문하며 미니즈 버거를 제외하고는 다 먹어보았다.

 

니즈 버거 : 스탠더드 한 소고기 패티와 치즈 베이스의 햄버거. 이날의 초이스  

피넛버터 버거 : 소고기 패티가 들어가지만 땅콩버터와 딸기잼이 들어간, 식사와 디저트 중간에 걸친 버거 개인적 원픽

쉬림프 버거 : 새우를 뭉쳐 패티를 만들었고 매콤한 고추냉이 마요 소스와 생양파가 잘 어우러지는 버거. 이날의 초이스

머시룸 버거 : 소고기 패티 위에 새송이버섯과 화이트소스가 매력적이다. 느끼한 거 잘 드시는 분 추천

 

감자튀김 세트가 있고

어니언링 세트가 있으니 

 

2명이서 하나씩 다른 걸 시키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당연한 말)

 

 

 

 

요즘 생겨나는 수제버거 가게들은 미국에 온 것 같은 인테리어들이 많은 반면

니즈 버거는 카페 같은 느낌이 좀 더 강한 편

 

동의?

 

 

 

 

방문한 날은 배가 좀 고팠는데

피넛버터 버거의 양이 적었던 걸로 기억해

 

니즈 버거 +프렌치 세트 =11,900원

쉬림프 버거 + 어니언 세트 =12,900원

을 주문.

 

가격이 저렴하진 않다.

 

 

 

쉬림프 버거 + 어니언 세트

사진과 같이 커팅을 해서 주기 때문에

일행과 함께 간다면 나눠 먹기 편하다.

 

여러 햄버거 브랜드를 통해

쉬림프 버거가 이젠 생소하지 않은 종류의 햄버거지만

니즈 버거의 쉬림프 버거의 차별점은 소스다

 

통새우를 뭉쳐 만든 튀김 패티가 자칫느끼할 수 있지만

매콤한 고추냉이 소스와 생양파의 알싸한 맛으로 밸런스를 만들어 준다.

 

그리고 가격 대비 양이 많지 않지만 이곳의

두툼하고 바삭한 어니언링은 꼭 먹어보길 바란다.

 

 

소고기 패티 +치즈+토마토+양파+로메인 +기본 소스로 맛을 낸

니즈 버거

가장 많이 먹어본 맛이고 스탠 다한 맛이다.

 

다들 알지 않는가 

아는 맛이 제일 무섭다.

 

 

 

 

 

 

기본에 충실하고 호불호 없는 버거의 맛

감자튀김은 두꺼운 편이고 소금 간을 하지 않았다.

 

맥도날드 감자가 취향이라면 조금 실망할 수도?

 

 

 

 

눅눅하지 않고 정말 바삭하고 맛있는 어니언링

 

 

바삭한 식감과 탱글한 새우살의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손님들이 있어 좌석 사진은 찍지 못하였다.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2인석 2개와

1인석 6개

단체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여러 유형의 손님을 배려 한 느낌.

 

 

 

 

 

평일 11:30 - 20:30 B/T15:00~16:30, L/O 20:00

토요일 11:30 - 20:30 B/T15:00~16:30, L/O 20:00

일요일 11:30 - 18:00 NO BREAK TIME

 

 

 

평일은 운영시간이 여유로운 편이나 브레이크 시간을 피해야 하고

일요일은 브케이크타임은 없으나 운영시간이 짧다.

 

그리고 아는 사람은 또 아는 맛집이기에

당일 품절되는 메뉴들의 있으니 늦은 시간 방문한다면 

전화 후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한적한 골목길 어귀에서 즐기는 맛있는 수제버거집

니즈 버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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