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ㅣdaily1 도피오 방음부스ㅣ코로나에 대처하는 3초 출근길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집 생활과 음악 작업을 같이 해야 하는 나 근처 작업실을 렌트하여 사용하고 있었지만 매달 나가는 지출이 아깝기도 해서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던 와중 우연히 중고나라에서 방음부스 무료 나눔을 한다는 글을 확인했다. 중간에 여러 문제들이 많았지만 우여곡절 끝에 내가 선정이 되었고 이전 설치비만 지불하기로 했다. 설치가 진행될 방 이곳에 원래 작업공간이 있었으나, 바로 밑 갓난아기를 키우는 집 때문에 마음 놓고 작업을 못했었다. 방안의 모든 짐은 꺼내놓은 상태 한마디로 난장판. 들어오는 방음 자재들 보통 방음성능에 따라서 보통 싱글 : 보컬 연습실에 사용 더블: 미디 작업실에 사용 트리플: 대형 스튜디오나 녹음실에 사용 이렇게 나누어지는데 미디 작업도 가능한 수준의 더블 자재가 들어갔다. 집.. 2020.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