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중형견 사료리뷰] 건강백서 건강한 장ㅣ4년만에 사료교체후 정착한이유

by 요시킴 2020. 11. 7.

 

강아지 한 마리와 6년째 동거 중이다.

인스타그램(dan.te.kim)에는 나름 꾸준히 업로드 중이지만 이곳은 처음 소개 하기에..

 

이름은 단테.

셔틀랜드 쉽독이라는 견종으로서

온순하고 예민하고 착하고

또 놀 때 제대로 노는 

고양이 같은 친구

 

이렇게 귀엽고 귀엽고 귀여운 친구다

 

 

 

한때 말 많았던 펫 샵이나 강아지 공장에서 데려오지 않고

가정 분양을 받았던 탓인지

6살인데도 불구하고 잔병이 없는 편

 

개인적으로는 사람이든 반려동물이든

평소에 어떤 걸 먹느냐에 따라 

건강이 좌우된다 생각하기에

 

시즌별로 옷은 안 사줄지언정 (장모라 안 어울리기도 하고)

사료는 나름 비싸고 괜찮은 걸로 먹여 왔다. 

 

 

우연한 추천으로 약 4년 가까이

오리젠 사료를 먹여왔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격이 비싸 편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아프지도 않고 잘 지내왔다는 생각.

 

 

하지만

웬만해선 오프라인 샵에선 판매하지 않고

결정적으로 이번에 깨달은 건 

난 이 녀석이 자유배식을 하는 줄 알았는데

오늘 소개할 사료를 바꿔 줘 보니 너무 잘 먹더라

 

 

건강에 좋은 만큼

이 녀석 입맛에는 맞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몸에 좋은 건 쓴 법이지)

 

 

 

 

건강백서 사료를 접하게 된 건 단순 나의 게으름 때문이었다.

명절 기간 중 기존 사료가 떨어져

어떻게 하나 고민하던 중

동네 반려동물 용품점에서 고르게 된 것

 

 

여러 가지 사료가 많았지만 셔틀랜드 쉽드 , 웰시코기 특성상

관절에 대한 유전병들이 많다는 걸 알고 있기에

표지에 나온 카피를 보고 구매 (여자 저차 성분들은 뭐 다 좋다는 내용들일 테니)

 

 

 

마음에 들었던 점은

큰 포장지 안에 저렇게 4개의 소포장이 따로 되어있다는 것

그리고 하나하나 지퍼백이 있기 때문에 보관도 용이하다.

각각 유통기한도 잘 표시되어있다.

 

 

알갱이 사이즈는 이 정도

오리젠 사료의 알맹이가 꽤 커서

중 대형견이 씹을 수 있는 사료를 찾던 중이라

사놓고 알맹이가 작아 조금은 걱정했으나

 

아주 잘 드신다.

그렇다고 삼키는 게 아니라

 

 

 

 

 

빠드득 까드득 잘 씹어 드신다

뿌듯

 

위에서 말했듯

단테가 자율배식을 하는 줄 알고 알아서

배고플 때 알아서 잘 먹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건강백서 사료를 급여할 때마다 다 비우는 걸 보니

맛이 없어서 배고플 때까지 참다가 먹는 건가?

조금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버렸다. (개인적인 추측)

 

 

오프라인 가격 16900원으로 구매했고

온라인으로 구매할 때 더욱 저렴하다.

 

그리고 사료 시리즈별로

건강한 장

건강한 관절

건강한 피부

 

견종별

요크셔테리어

푸들

말티즈 등

 

다양한 타입, 용량별로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길

다른 기회가 되어 교체를 할 수도있지만

저렴한 가격, 적당한 기호성, 견종에 맞는 성분때문에

정착할 수 있는 좋은사료를 만난 느낌

 

 

항상 내 반려견의 건강에 미치는 사료고민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본다

댓글